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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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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2 12:36:46, Hit : 4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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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두분 어르신
그곳을 떠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벌써 그립네요
계단에 앉아서 재롱이랑 별 보던 일도....뒷곁에서 빨래 하던 일도...해질녁에 바라보던 붉은 노을도...저녁마다 출근도장 찍듯이 들리던 홍마트도..친철한 두분 어르신들...모든게 다 그립네요
언제쯤 다시 갈지는 모르지만 이번 휴가는 정말 편안한 휴가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부모님과 언니식구들까지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매일 보는 네온싸인과 시끄러운 소음에서 벗어나 4박5일간의 청산해림에서 휴가는 저희에게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두분 어르신...언제 뵐지는 모르지만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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